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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이 너무 편의성만으로 일하는 것 같습니다카테고리 없음 2024. 1. 24. 01:08
얼마 전에 인천 부평구 삼산동에 있는 보리밥 맛집에 갔습니다. 청국장도 나오고 여러 가지 맛있는 반찬이 나오고 나름 친절한 직원들이 대부분이라 삼산동 살던 시절에 자주 가던 곳이었는데, 다른 곳으로 이사 간 이후로 처음 다시 와봤습니다 그때는 온돌방으로 되어있어서 신발 벗고 들어갔었는데 이제는 식탁을 배치했더군요. 훨씬 좋습니다. 온돌에 앉아서 밥을 먹는 일은 엉덩이 따뜻하고 신발 벗고 발이 편할 수는 있지만, 허리 아프고 무릎 아프고 다리저리고 그렇잖아요? 멀쩡한 무릎도 양반다리하고 앉으면 무릎관절 나간다는 말이 있죠.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1인분에 14000원짜리 보리밥정식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여러 가지 맛있는 반찬도 나오고 돌솥밥과 청국장 그리고 빈그릇도 몇 가지 나왔습니다. 그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