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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티비 화면이 이상해요카테고리 없음 2024. 2. 2. 01:13
몇 달 전부터 어쩌다가 화면 중앙의 색상이 이상하다는 것을 느꼈어요. 그랬다가 오늘 어떤 방송을 보다가 갑자기 또 화면이 이상하다고 느껴서 뭔가 해결방법이 있을까 싶어 인터넷을 찾아봤습니다. 화면이 완전히 다른 색으로 표시되거나 어둡거나 하는 건 아니라서 눈에는 잘 안 띄더군요. 처음엔 방송문제인가 생각하고 다른 방송이나 VOD로 확인해 봤는데 마찬가지였어요. 티비 기능으로 화면 테스트를 해봤는데 별로... 화면테스트를 이런 걸로 한다니~ 어이없습니다. 그냥 이미지 하나 띄워주고 화면이 잘 보이느냐고 묻는 수준입니다. 그 기능으로는 잘 느껴지지 않아서 다른 방법으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단색이미지 파일을 티비로 전송하는 방법이 없어서 갤럭시에서 단색이미지 여러 가지를 스마트뷰를 통해 티비로 보면서 확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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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밑에 인쇄물 간지 괜찮을까?카테고리 없음 2024. 1. 24. 01:25
인천 검단신도시 아라동에 있는 대기업슈퍼 지에스프레시에서 로봇이 튀긴다고 위생적이고 안전하다는 치킨을 샀는데 집에 와서 뚜껑을 열어보니, 치킨 밑에 깔린 간지가 하얀색이나 황색 간지가 아니라, 뭘 잔뜩 써놓은 인쇄물이 깔려있어서 눈썹이 올라가고 눈이 동그래집니다. 어떤 위생적인 처리를 했길래 이런 종이를 간지로 사용하는 건지... 맘에 안 듭니다. 로봇이 한다고 무조건 위생적인가? 재료준비는 어차피 사람이 해줄 거 아닌가? 조리과정이라는 것이 재료준비부터 최종 음식으로 만들어 내는 과정 전체인데 로봇(팔)이 그중 어느 과정을 담당하고 있길래 위생적이라고 강조하는지 궁금한데 매장에서 물어보긴 좀 뭣하네... 치킨간지도 맘에 안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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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이 너무 편의성만으로 일하는 것 같습니다카테고리 없음 2024. 1. 24. 01:08
얼마 전에 인천 부평구 삼산동에 있는 보리밥 맛집에 갔습니다. 청국장도 나오고 여러 가지 맛있는 반찬이 나오고 나름 친절한 직원들이 대부분이라 삼산동 살던 시절에 자주 가던 곳이었는데, 다른 곳으로 이사 간 이후로 처음 다시 와봤습니다 그때는 온돌방으로 되어있어서 신발 벗고 들어갔었는데 이제는 식탁을 배치했더군요. 훨씬 좋습니다. 온돌에 앉아서 밥을 먹는 일은 엉덩이 따뜻하고 신발 벗고 발이 편할 수는 있지만, 허리 아프고 무릎 아프고 다리저리고 그렇잖아요? 멀쩡한 무릎도 양반다리하고 앉으면 무릎관절 나간다는 말이 있죠.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1인분에 14000원짜리 보리밥정식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여러 가지 맛있는 반찬도 나오고 돌솥밥과 청국장 그리고 빈그릇도 몇 가지 나왔습니다. 그런데..